창업 단계에서 사업의 계획을 세울 때 제품이나 서비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정한다. 물론 스타트업이라면 비즈니스 경험과 과정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도 있지만 이상적으로는 브랜드의 정체성이 먼저 잡혀있는 것이 좋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는 왜 내가 이 일을 하는가?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무얼까? 한 마디로 'Whe me?'에 대한 대답이다. 질문에 대답을 해나가며 나만의 차별화 포인트이자 '자기다움'을 알아가야 한다. 이 사업을 왜 하는지 왜 나 혹은 우리여야 하는지 우리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명확해지면 사업 운영의 과정에서 의사결정의 원칙이 생긴다. '안 할 수 있는 용기' 즉, 잘나가는 제품이라거나 단기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일이라고 해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