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지식창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의 금리 인상

아네뜨_ 2022. 1. 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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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융 경제의 컨트롤 타워이자,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핵심 기관인 중앙은행이 한국은행이듯이, 미국의 중앙은행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약칭 연준(Fed)이다.

미국 전역을 12개 '연방준비구'로 나누어 각 지구마다 연방준비은행을 두고 있다.

현재 공화당의 제롬 파월이 의장으로 있고 미국의 주요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연준은 지급준비율을 설정하고 연방 준비 은행들과 함께 금리 정책을 담당한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0.25%이고, 전세계 자산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이다.

최근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팬데믹 시기에 낮아졌던 기준금리를 다시 점진적으로 올리려는 계획이다.

이는 시중의 돈을 거둬들이는 양적긴축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금리가 높아지면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은 자는 다시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한다.

또 소위 영끌을 이용하여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했다가 자산의 가치가 낮아지면 손해를 보고 팔아야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또 기업은 대출이자라는 비용이 높아지니 타격을 받을 것이고 이는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역시 코로나로 낮췄던 금리를 다시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1.25%이다.

전례없이 높아진 부동산 가격을 비롯한 자산 가치들의 상승을 완화시키기 위한 금리 인상은 2022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금리인상은 과연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까.

또 금리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금리를 시작으로 다른 모든 것들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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