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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이란

아네뜨_ 2022. 1. 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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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은 기업 공개를 위해 공모를 할 때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공개'는 기업을 설립한 후 처음으로 주식 시장에

주식을 등록하여 외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해 사게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얻게 되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주식의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했다가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함으로써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 나온 이후에 주식 가격이 오를 거라는

충분한 판단이 드는 기업의 주식이라면

공모주 청약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공모 가격보다 해당 주식의 시장 가격이

낮아진다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 공모주 청약 투자이다.

 

 

· 공모주 청약 방법

- 국내 증권사 중에서 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에

공모일 전에 미리 가입을 해야한다.

- 또 경쟁률에 따라 청약금의 일부가 당첨되는 것이므로

여유있는 투자금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모든 증권사마다 모바일로 쉽게 청약이 가능하다.

- 경쟁률에 따라 배정받은 주 이외의 투자금은

바로 다시 환불이 된다.

 

향후 주가가 오를 거라는 확신이 있는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 미리 청약 일정을 확인하여

낮은 금액에 배정받은 주식을 높은 시장가에 팔거나

장기보유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또 반대의 경우에는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1월 18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증권사에는 이례없이 몰려드는 투자자들의 열기로

뜨거운데 그 이유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큰 금액이 모였다는 뉴스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을 '물적분할' 이라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은 LG화학으로

이번 물적분할로 인해 LG화학의 주가는 하락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럴 경우 '배터리'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던

기존 LG화학의 투자자는 손해를 감수하게 된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규모의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공모주 청약에 뛰어들기 전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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