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관련 리츠 주식, '아메리칸 타워(AMT US)'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전례없는 유동성 증가와 자산 가격의 상승,

그리고 물가 상승을 겪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러가지 현상들 중에서

재택근무나 비대면 서비스, 즉 늘어난 언택트 활동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기존의 주거용 부동산 뿐 아닌

5G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부동산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 또한 커진다. 

 

현재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앞으로 한동안의 자산 시장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불확실한 상황 가운데 있다.

이럴 때는 높은 수익률 보다는 수익을 보장하는 안정성이

더 중요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4차 산업이 더욱 발달하면서 꼭 필요해지는 디지털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통신타워, 물류센터 등이고,

이런 종류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리츠 주식 종목들이 있다.

 

 

미국 리츠 중에서 통신 시설에 투자하는 리츠 중

대표적으로 '아메리칸 타워(American Tower)'가 있다.

티커는 AMT US로,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통신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리츠이다. 

아메리칸타워가 통신탑을 특정 지역에 세우고,

통신탑 안에 필요한 통신 설비 기기들을

임차고객에게 임대를 하는 사업 구조를 지닌 것이다.

통신탑이 1개 있으면 최대 3개의 통신업체 고객을

확보해 수익을 3배로 늘릴 수 있다.

 

미국에 주요 통신사인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등의

기업들이 아메리칸타워의 주요 고객사이며

땅이 넓은 미국은 통신사들이 직접

통신탑이나 설비들을갖추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아메리칸 타워같은 리츠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5G 관련 인프라 역시 아메리칸타워가 확보한 

통신탑을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향후 5G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통신 시설에 투자하는 리츠인 '아메리칸 타워'를

눈여겨볼 만하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인 이동 통신 기술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등의 특징을 가지며,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위 그래프는 최근 몇 년간 아메리칸 타워의

주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는데,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식 보유시 수익률도 상승하면서

4월, 6월, 9월, 12월마다 1.98%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

 

부동산 투자라는 안정성과

배당 주식이 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그리고 향후 산업이 더 성장하여

장기적인 주가 수익률까지 고려해볼 수 있다.

 

갈수록 전기차 사용이 늘어나고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 또한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다.

또 제조 분야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스마트 공장에서 로봇이 단순 제조 업무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많은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5G 산업의 변화를 눈여겨 보면서

5G 산업 인프라에 투자하는

리츠 주식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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