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스를 만들기 위한 기본 꿀팁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주스 만들기를 위한

몇 가지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유기농 제품을 산다.

유기농 제품을 사는 것은 건강에 위험할 수 있는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 등 다양한 화학물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유기농을 선택하는 것이 친환경적인 일인 이유는

날마다 전세계에 쏟아지는 산업적, 화학적 방법과는

반대인 자연 재배 방법을 사용하는 농업이기 때문이다.

주스를 만들 때,

과일이나 껍질을 포함한 채소 전체를 자주 사용하므로

유기농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축된 농약을 섭취해서

건강에 도움이 될 일은 없지 않은가.

내 몸과 지구를 위해서라도

가능한 유기농 제품을 고르자.

 

♣ 설탕은 디저트를 위해 남겨둔다.

주스를 만들 때 설탕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설탕을 일부러 과도하게 섭취하고 싶은 사람을 없을 것이다.

또 신선하고 깨끗한 식물성 식단을 즐겨먹는다고 해도

이따금씩 꼭 즐겨야하는 '디저트'가 있다.

물론 디저트도 최소한의 설탕과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디저트를 먹으면서 죄책감을 줄이려면

다른 음식들에서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여야 한다.

친구집에서 즐겼던 컵케이크나 직장에서 먹은 쿠키보다

오히려 음료, 소스, 샐러드 드레싱, 수프, 과자, 영양 바 등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있는 많은 양의 설탕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주스에 들어가는 설탕 역시 양을 줄여야 한다.

 

♣ 야채, 그리고 설탕이 적은 과일을 사용한다.

주스 섭취를 많이 하고 싶다면,

당분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야채와 저칼로리 과일을 선택하자.

 

 

♣ 주로 사용하는 기본 재료들

미각을 자극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하자.

 

☞ 사과와 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과나배 한 두 개를 포함시키면

즉각적으로 입맛을 돋게할 수 있다.

신선한 사과와 배를 사용할수록

주스의 단맛과 풍미가 더 좋아지고.

대부분의 과일 뿐 아니라 야채와의 조합도 좋다.

씨는 파내는 것이 좋다.

 

https://choice16.tistory.com/71

세계 인기 과일 '사과의 효능'

 

 

☞ 셀러리

향긋하고 섬유질이 많은 셀러리는 미네랄이 풍부해

즙을 내면 '고소한 맛'이 난다.

뿌리의 끝 부분 1~2cm를 제외한 줄기 전체와 잎 전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잎이 줄기보다 더 강한 맛을 낸다.

 

☞ 오이

오이는 재료 중 제일 가볍고,

칼로리, 나트륨, 설탕 함유량이 가장 낮다.

수분이 풍부해서 많은 양의 즙을 낼 수 있다.

오이는 껍질에 영양가가 많아

유기농을 사용할 경우에는 오이를 깨끗이 씻어

통째로 사용하면 되지만

겉에 살충제가 뿌려졌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다.

 

☞ 멜론

멜론만으로 즙을 내면 오이 맛이 나지만

다른 과일이나 감미료와 함께 사용하면

특유의 풍미가 살아난다.

씨를 퍼내고 딱딱한 껍질을 잘라내고 사용하는데

껍질이 얇은 유기농 멜론의 경우

껍질채 즙을 낼 수도 있다.

 

☞ 파인애플

다른 기본 재료들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달콤하고 열대 지방의 파인애플 주스는

그 자체로 이국적인 칵테일 맛이 느껴진다.

항염증 특성으로 잘 알려진 효소인 브로멜라인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은 주스를 약간 쓰게 만들고,

오히려 중심부는 보통 질긴 질감 때문에 버리지만

나머지 과일들과 함께 함께 갈아도 된다.

 

☞ 감귤류 (오렌지, 귤, 자몽)

종류가 다양하고 달콤하며 기계 없이도 즙을 낼 수 있어

인기있는 주스 재료이다.

 

☞ 뿌리류 (당근, 비트)

가격도 저렴하고 풍부한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