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사이트

국제 유가, 근원 물가, 소비자 물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아네뜨_ 2022. 2.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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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배럴당 90 달러대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2월 3일 날짜로 배럴당 90.27달러에 마감했다.

'배럴(barrel)'은 우리말로 '나무통'을 의미하는데,

옛날에 석유를 운반하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에 어원을 두고 있다.

1배럴은 159리터에 해당한다.

국제 유가, 즉 원유 가격의 상승은 이후

휘발유, 경유, 자동차용LPG 등의

다른 석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료비가 상승하면 산업 전반의 가격 상승 또한 

이어질 수 있다.

 

석유나 농산물처럼 주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물품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물가를

'근원 물가'라고 하며

이 근원 물가 역시 3%대로 올라

2012년 이후 10년만에 큰 상승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물가가 일시적 급등이 아닌

장기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역시 4개월 연속 3%대 상승하고 있다.

국제 유가 뿐만 아니라 농, 축,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공공요금인 전기·가스·수도요금 또한

2.9% 올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소비재들은

가격이 낮았으면 좋겠는데 안타까운 상황이다.

 

올해는 '금리 인상'이나 '물가 상승' 뉴스가

자주 들릴 것 같다.

국제 유가 상승을 시작으로 물가 상승은 지속되고

또 이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 또한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럴 땐 작은 것들부터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출을 줄여보면 어떨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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