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에서 아마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 증시에서의 삼성 전자처럼
전체 지수를 좌지우지할만큼 크다.
아마존(Amazon Inc.)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리테일을 주요 사업으로하는 기업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외부 판매자들을 위해 오픈 마켓을 제공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오프라인 식료품 리테일 사업체인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하고
오프라인 레티일 시장에도 진출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직구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고
얼마간의 시간을 기다려 주문한 물건을 받아봤을 것이다.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창립할 당시
온라인 서점을 만들어 책들을 창고에 보관했다가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책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amazon.com), 캐나다(amazon.ca),
영국(amazon.co.uk), 독일(amazon.de),
프랑스(amazon.fr), 중국(amazon.cn),
일본(amazon.co.jp), 이탈리아(amazon.it),
인도(amazon.in), 스페인(amazon.es),
브라질(amazon.com.br), 멕시코(amazon.com.mx)
등의 국가에서 별도로 웹사이트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의 소비자들은 선택한 제품을 국제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리테일 사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역시
아마존의 주요 사업이다.
클라우드 사업 AWS(Amazon Web Services)의 수익은
2020년 1분기에 1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로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아마존 주가의 흐름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의 그림이며
코로나19로 온라인 리테일 시장 성장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또 클라우드, 디지털 광고, 물류 서비스 사업 분야 역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 2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리비안의 주가가 크게 올라
아마존은 막대한 투자이익을 얻었고
이로 인해 아마존의 주가 역시 최근 크게 올랐다.
아마존의 높은 성장에는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의 경영 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1. 가장 먼저 고객이 중심이며,
2. 혁신적인 방식을 찾고,
3. 단기적 이익이 아닌 장기적 성장 목표를 세워
경영 전략을 세우고 아마존 기업을 이끌어 왔다.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
탄탄한 시장 점유율을 지닌 아마존의
향후 발걸음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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