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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서 아마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 증시에서의 삼성 전자처럼 전체 지수를 좌지우지할만큼 크다. 아마존(Amazon Inc.)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리테일을 주요 사업으로하는 기업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외부 판매자들을 위해 오픈 마켓을 제공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오프라인 식료품 리테일 사업체인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하고 오프라인 레티일 시장에도 진출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직구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고 얼마간의 시간을 기다려 주문한 물건을 받아봤을 것이다.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창립할 당시 온라인 서점을 만들어 책들을 창고에 보관했다가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

'리츠 투자'로 실물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마침내 자산 가격이 오른 후 자산을 매도해서 얻는 차익형 자산보다 배당금이나 월세처럼 매번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익이 보다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지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로지스(Prologis, PLD US)는 1983년 설립된 미국 최대 산업용 부동산 리츠(REITs)이다. 대표적으로 아마존, DHL, 페덱스가 고객이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9개의 나라에 진출해 있다. 인터넷, 모바일이 발달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산업은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아마존처럼 거대한 전자상거래 기업은 물류창고를 필요로 할 것..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전례없는 유동성 증가와 자산 가격의 상승, 그리고 물가 상승을 겪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러가지 현상들 중에서 재택근무나 비대면 서비스, 즉 늘어난 언택트 활동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기존의 주거용 부동산 뿐 아닌 5G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부동산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 또한 커진다. 현재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앞으로 한동안의 자산 시장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불확실한 상황 가운데 있다. 이럴 때는 높은 수익률 보다는 수익을 보장하는 안정성이 더 중요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4차 산업이 더욱 발달하면서 꼭 필요해지는 디지털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통신타워, 물류센터 등이고, 이런 종류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

포드 주식(F)에 대해 알아보자. 포드 모터 컴퍼니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헨리 포드가 1903년 6월 16일 미국 미시간 주의 디어본에 설립한지 100년이 지났다. 1900년대 초반 초창기의 포드는 노동자의 노동 시간을 하루 9시간에서 8시간으로 낮추고, 평균 일급 금액도 두 배로 올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미국 전체 자동차의 절반이 포드 자동차일 정도의 큰 성공을 거두었다. 최근 자동차 시작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 수소차의 개발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이들의 개발은 탄소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에서 기존의 내연차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거의 모든 자동차 정비소에서 전기차 정비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전기차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은 등 시간은 더 ..

해외 주식에 대해서 이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왠지 해외 주식이라고 하면 일단 영어라는 장벽에 부딪힐 것만 같아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국내 주식처럼 사고 팔기 쉽고 해외증시도 조금만 경험해 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미국 증시의 경우 우리나라와 장이 열리는 시간대가 거의 정반대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11시반쯤 시작해서 오전 6시에 종료가 되지만 그렇다고 밤새 깨어있으면서 거래할 필요는 없다. 증권사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미리 매수, 매도 주문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확인해보면 된다. 또 국내 주식처럼 종목마다 정해져 있는 주가에 따라 매수하기도 하지만 해외 주식은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 ..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경제, 투자 및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 사태 이후 주식이나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노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소득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가 클 것이다. 심지어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노동 거부 운동(안티워크)이 일어나고 있다. 불합리한 환경과 대우를 참지 않고 퇴사하고, 적은 수입을 위해 힘들게 일하느니 차라리 휴식을 선택하는 자발적 게으름뱅이들이 늘고 있다. 열악한 근로 환경을 참고 견디며 열심히 일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오랜 시간을 열심히 일해도 충분한 재정적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에 무력감을 느끼는 지금의 MZ세대들의 현상인 것이다. 밈 주식을 비롯해 팬데믹 시기에 급상승한 주식의 가치 역시 이전에는 관심없던 사람들조차 ..